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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은 20년 동안 개인이 가꾼 사유림이지만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람료도 받지 않는 혜자 숲이다. 4km에 달하는 숲에는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와 향기로운 편백, 측벡나무가 머리를 맑게 한다. 5일 10일 날짜를 맞춰 영해만세시장의 오일장에 들른 다음 숲을 찾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되겠다.
1여행지
영해만세시장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예주시장5길 20-27
영해만세시장은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영덕에서 역사와 규모면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1919년 영해장터거리에서 벌어진 '3·18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위해 시장 이름이 영해만세시장이 되었다. 상설시장이지만 매월 5일과 10일 오일장이 열린다. 대게, 물가자미, 문어, 시금치, 부추, 꽁치젓갈, 자연산 송이,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2여행지
메타세콰이어숲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54-1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20만 평 규모의 사유지에 형성된 메타세콰이어 숲 길은 영덕 출신의 한 개인이 20여 년 전부터 조성한 곳으로 무료 개방되고 있다. 4km가 넘는 이 숲은 2010년 산림청으로부터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여름에 가볼 만한 녹색명소’로 지정했다.
3체험
베리웰올가닉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길 167
인근 메타세콰이어숲의 피톤치드와 유기농으로 키운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6월~9월)해서 음료만들기, 잼 만들기, 블루베리 대게 스프만들기 등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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