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행지

오십천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875

오십천은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서 발원하여 영덕읍을 지나 영덕군 강구면에서 동해로 흘러나가는 하천이다. 길이는 40km, 낙동강 권역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줄기 중 세 번째로 긴 하천이다. 오십천의 하구는 영덕대게의 산지로 유명하다.

2여행지

구미리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구미리

영덕군 영덕읍의 중서부에 자리한 구미리(九美里)는 오십천이 굽이쳐 흐르는 안쪽 마을이라고 해서 '굽이'라고 부르다가 구미(九美)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자연마을로 구미, 새마을, 재궁마을이 속해있다. 동쪽은 화수리, 서쪽은 지품면, 남쪽은 화개리, 북쪽은 화천리와 접하고 있다. 재궁마을에는 평산신씨 입향조의 재실인 영덕수정재(盈德水晶齋)가 있고 오십천 인근 들판에는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영덕군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있다.

3여행지

지품면 삼화리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지품면 삼화리에는 도자기 굽던 가마터, 삼화리 고분군, 재실 망경재(望京齋)가 있다. 국도 제34호선이 지나는 삼화1리는 사과·배·복숭아 등이 특산물이고 삼화2리는 송이버섯·사과·복숭아가 생산된다.

4여행지

오천솔밭

경북 영덕군 지품면 오천리 165-4

오천솔밭은 오십천의 강변마을인 영덕군 지품면 오천1리에 있다. 식수대, 화장실, 주차장 시설을 갖춘 자연 유원지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오천1리는 1428년경 야은(野隱) 배담(裵湛)이 개척한 마을이라고 전해지는데 오천솔밭의 적송은 그 후손들이 조성했다고 한다. 솔밭 옆으로 은어가 뛰노는 물 맑은 오십천이 흐르고 천변으로 낮은 산이 줄지어 서있다. 4월이면 지품면 일대가 복사꽃으로 뒤덮이는데 그중 오천솔밭 어귀의 복사꽃 풍경은 으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