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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은 '소안동'이라 불릴 정도로 권세 있는 양반가문이 대대로 살아오며 반가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왔다. 영덕의 명문가들은 집성촌을 형성해 수 백 년 전통을 계승해왔고 종택을 보존하며 사대부의 명맥을 이어왔다. 대표적인 영덕의 반촌은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 원구 전통마을, 창수면 인량리전통마을이다. 각 마을까지 이동 거리는 차량으로 30분이 채 되지 않는다. 각기 다른 성씨와 문화를 지닌 세 곳 한옥 마을의 분위기를 비교해보고 전통 체험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