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풍력발전단지 안에 있는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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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리 부근은 1997년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거의 폐허가 되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영덕군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곳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특히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의 정성과 노력 끝에 다양한 수종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했습니다.
숲 속에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도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울창한 나무 그늘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없이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죠.
공원 입구에는 철마다 연꽃이 피는 큰 연못과 분수대를 조성해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분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 만으로도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죠.
숲 속 공원에는 출렁 다리를 설치했고 산책로에는 다양한 쉼터와 포토 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달빛 소원문' 앞에서 소망을 담아 손 편지를 남겨보는 것도 추억이 될 겁니다. 또 9월과 11월 사이에 이 공원을 방문한다면 환상적인 핑크뮬리 꽃밭에서 인생 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철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숲 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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